오는 22일 팔레스호텔에서 발기인 대회, 초대 회장 선출 … 병원데이터 분석해 문제해결 능력 배양
대한병원데이터연구회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옛 팔레스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구회는 병원 현장의 데이터를 연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접목,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회 창립 준비위원장인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병원 데이터를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하려는 노력은 신뢰받는 의료를 위한 강력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영양사 등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향후 연구회는 △병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정의·분석, 해결책 도출·적용을 위한 연구 △병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 공동 개발 △다양한 현장 전문가 집단 간 교류 △연구 활동을 위한 인프라 공유 △전문가 양성 △국내외 정보 및 기술 교류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창립 축하 기념식을 갖고, 신임 학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