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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치매노인 지원 ‘기억상자’ 캠페인 활성화 위해 크라우드펀딩 나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9-08-14 14:57:23
  • 수정 2019-08-24 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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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의 소중함 일깨우는 소품 세트 판매 수익금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 치매약 ‘타나민정’ 수익금도 기부

유유제약이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기억상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tumblbug.com/memorybox)을 진행한다.

유유제약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여성 노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브랜드 ‘마르코로호’의 팔찌·기억스티커·메모지·액자 등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품들로 구성된 ‘기억상자’를 판매해 목표액이 달성될 경우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아름다운재단과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나민정’ 8월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억상자’ 캠페인을 진행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마르코로호는 노인사회 문제 관련 사회적기업인 알브이핀(RVFIN)의 브랜드로 자체 디자인한 반지, 팔찌, 귀걸이 등 액세서리류를 경북 상주 지역 할머니들에게 제작을 맡겨 어르신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의 특허받은 은행엽추출물 ‘EGb761’로 만든 일반의약품으로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어지러움,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EGb761은 특허받은 27단계 추출공정을 거쳐 약리 활성성분을 20배 이상 높인 원료로 국제 치매치료 가이드라인(WFSBP)에서 기억력 저하에 대한 치료 약물 중 하나로 권고하고 있다. 활성산소 제거 및 미토콘드리아 보호 효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기재사항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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