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7월부로 국내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대표에 파비앙 슈미트(Fabien Schmitt)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슈미트 대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를 거쳐 2006년 사노피 본사 재무팀에 합류했다. 그는 2010년 아시아로 이동해 2016년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아태지역 재무 총괄(Head of Finance)을 거쳤다. 이후 1년 만에 세계 90개국을 관리하는 인터내셔널지역(International Market) 재무 총괄로 승진해 한국 등 90개국 재경 업무를 관장했다. 아시아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부 통합 및 사업개발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사노피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이 국내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서 사노피가 추구해온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미트 대표는 “사노피의 다양한 셀프케어 솔루션이 한국 소비자가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세노비스’와 ‘둘코화이버,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복통치료제 ‘부스코판플러스’, 진해거담제 ‘뮤코펙트’, 만성정맥부전개선제 ‘안티스탁스’ 등을 내세운 글로벌 셀프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