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7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한 개 병동을 추가로 개설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추가된 병동은 41병상 규모다. 이로써 서비스 대상 병상은 기존 1개 병동 42병상에서 2개 병동 83병상으로 늘어났다. 기존 병동은 내과계, 신설 병동은 외과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상주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사가 24시간 간호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간호인력의 질 높은 입원서비스가 제공되고,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해 외부 감염병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