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6월부터 2년이다.
정 교수는 기분장애 및 정신신체의학의 권위자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암스트레스클리닉 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경기남부지부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대한우울조울병학회·한국수면학회 상임이사 등 대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총무이사, 학술이사, 교육이사 등을 거쳤고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과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과 신체질병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로 1992년 6월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