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식약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

의학건강

박정환 기자
등록 2019-06-03 19:12:02
수정 2020-09-24 16:46:45

임상시험 통해 수집된 혈액·뇨 등 검체 분석 … 검사시설 배치, 시험물질 취급시설 등 충족

검사 전문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은 임상시험 중 수집된 혈액, 뇨 같은 검체를 분석한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검사시설 배치, 구조 및 면적,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 취급시설, 시험작업구역, 자료보관시설, 관리용 시설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SCL은 검체분석을 위한 첨단장비와 체계적인 검사프로세스 등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SCL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임상시험 검체분석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신뢰성 높은 검체분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의 경쟁력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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