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 미국 버지니아주 주립 노퍽대(Norfolk State University, NSU)과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김영모 병원장, 멜빈 스티스(Melvin T. Stith) 노퍽대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8년 6월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우주항공의학의 산학협력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개소한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우주항공의학센터(센터장 김규성)와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노퍽대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모 병원장은 “한국 유인우주개발 인프라 구축과 다가오는 우주항공시대에 맞춰 중점 과학기술 분야인 우주항공의학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퍽대와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