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부센터·특수클리닉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5-16 19:20:42
  • 수정 2021-06-12 03:16:34
기사수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로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5일 손과 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수부센터·특수클리닉’을 개소했다. 이 병원은 기존 수부센터를 개편하고,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특수클리닉을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특수클리닉은 △절단된 손가락이나 손의 신경, 혈관, 인대를 수술현미경과 미세수술로 재건하는 ‘미세접합술’ △사고나 기형으로 인해 손가락이 없을 때 이식과 재건을 통해 복구하는 ‘손가락 재건술’ △손가락에 발생하는 결절종, 거대세포종 등 ‘수부 종양’ △손가락이 휘어져 있는 ‘측만지’ △추위나 스트레스 등으로 손끝이 하얗게 변하는 ‘레이노증후군’ △합지증, 다지증 등 ‘선천기형’ △‘수부 화상’과 이로 인한 ‘반흔 구축’ 등 손과 팔에 발생하는 포괄적인 질환에 대해 세부 진료를 시행한다.
 
이 곳 수부센터·특수클리닉은 외래 진료실을 비롯해 검사실, 석고실, 재활치료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전문의 책임 하에 진단과 처치, 치료, 수술 등 모든 치료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휴일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응급 환자는 응급실을 통해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통합 진료로 운영될 수부센터·특수클리닉 의료진은 김병성 수부센터장(정형외과)을 비롯해 박은수·최창용·남승민 성형외과 교수, 김영환 정형외과 교수 등 수부 전문의 교수진으로 꾸려졌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의료진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수부질환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