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및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는 방대한 비만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지방흡입수술 및 시술 결과를 사전에 알려주는 ‘체중감량 예측시스템’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연령, 신장, 체중, 성별, 수술(시술) 부위, 수술(시술) 경험, 체중 변동폭, 식습관, 운동습관, 음주습관 등 비만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가장 유사한 실제 사례를 찾아내고 체중감량 정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고, 더 좋은 치료결과를 내기 위한 요소들을 미리 파악해 체중감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머신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김하진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체중감량 예측시스템을 가동했다”며 “이를 활용하면 지방흡입수술이나 ‘국소마취하 최소침습 지방흡입주사시술(람스, LAMS, Local Anesthesia Minimal invasive LipoSuction)’ 결과를 먼저 파악해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365mc는 비만 치료·예방·예측에 대한 의학기술을 개발하는 내부조직인 이노베이션랩을 강화해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다양한 고객만족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체중감량 예측시스템은 무료로 공개되며 365mc 웹사이트에서 누구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