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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국내 최초 IT플랫폼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4-16 20:20:11
  • 수정 2020-09-25 04: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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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과·치주과·보존과 등 8개 진료과 협진 … 환자정보 전산화, 의료진 파악 용이

박영국 경희대총장 직무대행(왼쪽 네번째) 등 경희의료원 관계자들이 치과병원 1층에서 열린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기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15일 치과병원 1층에 국내 최초로 IT(정보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를 열고 공식 진료에 들어갔다.

센터는 의과계 건강의학센터와 같은 개념으로 검진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다. 교정과·보존과·치주과·구강내과·보철과·구강악안면외과·소아치과·영상치의학과 등 총 8개 진료과가 협진해 통합적이고 객관적인 검진결과를 제공한다. 영상 기반 진단시스템을 통해 일반 국가구강검진의 한계성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종합검진은 필수검진과 종합검진으로 나뉜다. 환자등록과 설문지 작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기초데이터를 수집한 뒤 임상검사, 형광분석검사, 방사선 정밀영상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치아 및 치주 관련 기본검진 △턱관절 및 구강내 질환검진 △구강암 검진 △부정교합 및 동적인 치과기능 검사로 구성된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구강질환 유무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령·생활·습성별로 검사항목을 세분화해 개인 맞춤형 선별 정밀검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치과병원으로서 종합검진 개념의 치과 표준화를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영상치의학과 교수)은 “환자가 작성한 문진표로 얻은 전신 건강상태, 구강건강 인식도, 습관 관련 정보를 전산화해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진단결과를 여러 진료과가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국 경희대총장 직무대행(교정과 교수),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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