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중증 및 고도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위기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연지원 및 흡연 예방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규성 인천금연지원센터장(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여성, 대학생, 위기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캠프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지난 9~10일 성과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