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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日 후지레비오 면역분석기 판매 계약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3-29 16:24:31
  • 수정 2020-09-23 1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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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질환·당뇨병·암 등 30종 질환 검사 … 2종 동시 공급해 시장 공략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와 후지타 후지레비오 부사장이 지난 28일 면역분석기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제조기업인 일본 후지레비오와 면역분석기 ‘루미퍼스 시리즈’를 도입키로 하는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미퍼스 시리즈는 간염, 에이즈 등 감염성질환을 비롯해 암, 당뇨병, 갑상선, 호르몬 관련 총 30여 질환을 검사하는 진단기기다. 환자의 혈액으로 항원·항체반응을 분석해 질환을 진단한다. 루미퍼스 시리즈는 ‘루미퍼스 G600Ⅱ’와 ‘루미퍼스 G1200’로 구성됐으며 각각 1시간에 최대 60건과 120건의 질환검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후지레비오의 면역분석기 두 제품을 동시에 공급하는 만큼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중소형병원까지 판매 경로를 넓혀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및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내 면역진단 시장은 약 2800억원 규모로 매년 10%씩 고성장하고 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공급으로 체외진단사업 확장을 위한 필수 품목을 모두 갖춰 병·의원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체 품목 연구개발 및 후지레비오와 협력으로 추가 제품 도입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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