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수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3일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열린 제8차 대한척추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의대에서 연수했다. 대한척추외과 감사,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 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골다공증 치료·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2년 임기의 아시아 골다공증학회(AFOS,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 위원(council member)으로 선임돼 2019년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6차 AFOS 학회’ 준비를 맡게 된다.
척추종양학회는 종양치료에 관심이 있는 정형외과, 병리과, 방사선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