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융합의학연구원장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교수는 조산 분야 국내 권위자로 1988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이화여대 부속병원 전임의를 거쳐 이화여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으로서 국내외 학회에서 산모, 태아,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각종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외적으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및 부회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영문잡지 편집위원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세계조산학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고위험임신 중 조산의 치료 및 예방에 힘써왔으며 2018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융합연구·개발·비즈니스(R&DB)를 통한 첨단 의료산업 구현을 목표로 난치성질환 극복, 혁신 제어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