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영등포점은 미니지방흡입 특화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병원은 300여평, 지상 3개층 규모로 11층은 진료·시술·후관리센터, 12층은 접수·상담센터, 13층은 무한람스·미니지방흡입 특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미니지방흡입은 어느 한 부위만 눈에 거슬릴 때 선택하는 수술이다. 국소 부위 지방만 제거해 수술시간이 짧고 일반 지방흡입보다 통증, 부기, 멍이 덜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편이다. 불편한 압박복을 따로 입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지방흡입주사인 ‘람스(LAMS)’는 미니지방흡입처럼 국소 부위 지방을 제거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다. 미니지방흡입이 손바닥만한 국소 부위 지방을 제거하는 데 특화된 반면 람스는 국소 부위는 물론 복부나 허벅지처럼 넓은 부위의 지방까지 정리할 수 있다. 단 람스는 미니지방흡입과 달리 가슴과 얼굴 부위 시술은 불가능한 게 단점이다.
소재용 365mc 영등포점 대표원장은 “미니지방흡입은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도 빨라 몸매의 눈엣가시 같은 군살을 없애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며 “간단해 보이는 지방제거 방법이지만 수술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 간 경계가 생기지 않으려면 섬세한 술기가 필요해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