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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알제리 시장 진출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3-21 19:28:44
  • 수정 2020-09-22 23: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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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메디시스인터내셔널과 3년간 110억원 규모 … 북아프리카·유럽 진출 발판 마련

GC녹십자엠에스의 당화혈색소(HbA1c)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 메디시스인터내셔널과 당화혈색소(HbA1c) 측정시스템인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총 994만달러(한화 약 110억원) 규모다.

알제리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메디시스인터내셔널은 혈당측정기 등 60여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엠에스는 메디시스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측정기기부터 진단시약까지 당화혈색소 시스템 전체를 알제리에 공급한다. 메디시스인터내셔널은 2008년 알제리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시설을 건축해 알제리 내 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제리가 최근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한 만큼 이번 계약이 시장선점 효과 및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알제리가 유럽과 근접해 향후 북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가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성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 후 당화혈색소 측정 및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루어져 측정값의 신뢰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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