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은 20일 오후 4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서울특별시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병원은 체계적인 훈련과정과 임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11일, 동대문소방서와 동대문구청 주관으로 14개 기관 500여명이 복합적인 재난사고에 대비해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돼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현 동대문소방서장,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동대문소방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다양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