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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로봇수술 2000례 돌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1-29 19:21:24
  • 수정 2020-09-19 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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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개소, 국내 2번째 장비 도입 … 문혜성 센터장 통증·흉터 적은 단일공수술 특화

권형주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앞줄 왼쪽부터), 이선영 진료부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등이 지난 28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8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2009년 개소한 센터는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통증과 흉터가 적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특화 육성해왔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만족도가 높지만 배꼽에 하나의 구멍만 뚫어 여러 개의 기구를 삽입해 수술해야 하므로 고난도 술기가 필요하다. 수술 시야가 좁고 기구 사용이 제약돼 많은 임상의사가 수술적 한계를 경험한다.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말 새로운 4세대 로봇인 단일공수술 전용 로봇기계 ‘다빈치 싱글포트 로봇수술기(da Vinci SP Surgical System)’를 연세암병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했다. 이 장비는 기존 로봇수술 기계로는 단일공수술이 불가능했던 어렵고 복잡한 질환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도입 한 달 만에 30여건의 수술을 수행할 정도로 환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에 성공했으며, 김광현 비뇨기과 교수는 국내 최초로 로봇 단일공 싱글포트 전립선암수술을 시행했다.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는 배꼽까지 자란 거대다발성근종 13개를 완벽하게 절제하고, 유착이 심한 자궁내막증의 로봇 단일공 싱글포트(SP) 난소낭종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집도했다. 문 교수는 오는 2월 7일 진료를 개시하는 이대서울병원에서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엔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권형주 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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