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홍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첨단 항암치료인 방사선치료의 효용과 암 전반에 대한 지식을 소개한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을 14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병원에서 근무하며 완치시킨 여러 환자 사례를 소개하며 방사선치료의 특징과 강점을 설명하고 있다. 항암제치료보다 강력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풍부한 의학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한다.
임 교수는 “그동안 방사선 치료에 관해 다룬 저서가 많지 않았고, 일반인이 방사선치료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접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이 책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에게도 암 관련 지식과 방사선치료의 효용성을 알리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 교수는 대한간암학회·대한간학회·미국임상암학회 논문심사위원,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 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채홍 저, 중앙생활사 간, 212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