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바디인사이트(BodyInsight)’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디인사이트’는 GC녹십자웰빙과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Inbody)가 공동으로 개발한 병·의원 전용 개인맞춤형 영양가이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설치된 인바디 기계로 검사를 진행해 체성분 정보를 분석하면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을 의료진이 추천한다.

프로그램과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식단일기 작성과 운동량 조절 등 검사자 스스로 계획를 짤 수 있다. 검사기록이 자동 누적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박지윤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디인사이트는 필요한 영양소를 확인하고 선택적으로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 회장을 좌장을 맡아 비만과 영양치료를 위한 ‘바디인사이트’의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비만학회 관계자 및 개원의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김동환 회장은 “바디인사이트는 체형분석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새로운 시도로 세포 건강을 위한 영양치료의 개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