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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GC녹십자지놈, NGS 분야 2회 연속 미국병리학회(CAP) 인증 획득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2-21 17:41:22
  • 수정 2020-01-17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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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산전기형아검사·유전성유방암검사 등 인증 갱신 … 취약X증후군·윌슨병 검사 등 추가해 전문성 강화

GC녹십자지놈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미국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을 갱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7년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와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NGS)를 이용한 유전성 유방암검사(BRCA1, BRCA2), 기타 유전성 암 검사,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인 DES(Diagnostic Exome Sequencing) 등 분야에서 CAP인증을 받았다.

CAP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심사·평가하는 제도다. 검사의 정확도 테스트와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과해야 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평가에서 GC녹십자지놈은 기존 검사와 취약X증후군 검사(Fragile-X PCR), 윌슨병 선별검사 등 신생아 선별검사를 추가로 갱신하며 품질관리 체계의 적정성과 검사결과의 정확도·신뢰성을 재확보하게 됐다.

기창석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갱신은 NGS 임상검사실의 인력, 시설, 장비, 검사 및 판독 능력 등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차세대 유전진단서비스로 정밀의학 발전과 개인맞춤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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