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1일부터 6병동(42병상)을 ‘환자 안심병동’으로 지정하고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해 2월부터 8병동(3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해왔다.
병원 측은 전문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서브스테이션을 설치해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였다. 감염 예방을 위한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병동 환경을 조성했다.
김진욱 인천나누리병원장은 “‘환자 안심병동’은 의료서비스부터 병실 환경까지 환자의 입원만족도가 높아 추천 및 재입원 의지가 높은 편”이라며 “환자가 간병 걱정 없이 허리·무릎 건강을 되찾도록 진정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나누리병원도 지난 11월 1일 기존 39병상에서 76병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