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16일 중국 ‘천진한국인(상)회’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길병원은 천진한국인(상)회 공식 건강검진 기관으로서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국제의료센터 이용 상담·예약·진료 관련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양우 길병원장은 “톈진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 국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내의 수준 높은 의료 수준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텐진시(천진시)에는 한국 교민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천진한국인(상)회는 교민사회의 단결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2001년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