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외과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요통환자 관리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한국보건의료원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척추 관련 질환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환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의료정책 개선방안 논의와 함께 수술치료 및 비수술치료 비교분석 연구에 대한 중간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척추질환 수술 중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수술에 대한 코호트 연구결과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조정기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지영건 차의과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정책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