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아시안남성건강갱년기학회(Asian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 ASMHA)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4년간이다.
지난 2~4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세계 남성건강갱년기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지역의 양대 남성건강 관련 학회였던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Asia Pacific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와 일본동남아남성갱년기학회(Japan-ASEAN Conference on Men’s Health and Aging)가 통합해 아시안남성건강갱년기학회 창립이 확정됐다.
김 교수는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과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2016년 유치해 국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그는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학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남성건강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