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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영 한양대 교수, 대한감염학회 ‘학술연구비상’ 수상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1-07 19:40:13
  • 수정 2020-09-17 1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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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발전 기여 인정 … 적절한 항생제 사용촉진 위한 전략 제시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1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을 위한 적정 인력 산출’을 주제로 다제내성균 감소를 위한 핵심전략인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조사 결과 대부분 국내 병원에선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이 ‘제한항생제 프로그램’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며 “더 효과적인 ‘비제한적 피드백’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력 부문 개선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이란 부적절한 항생제를 사전에 선별하고 항생제 관련 알레르기나 장기(贓器)독성 예방을 위해 적정 용량 사용, 치료적 약물 농도 모니터링, 독성 증가 약제 노출 최소화를 꾀하는 것이다. 항생제 유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의 오남용 제한 및 불필요한 항균제 중복 사용 방지, 위험항생제 사용 시 모니터링을 통한 부작용 조기발견 등이 핵심 프로세스로 꼽힌다. 

‘학술연구비상’은 대한감염학회에서 감염학 분야 전공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해 양질의 학문적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은 항생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 사용촉진을 목적으로 설계된 전략이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한양대병원 감염내과에서 불명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증(HIV/AIDS), 다제내성균 감염 등을 전문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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