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은 17일 원내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기념식을 가졌다. 이 병원은 지난 6월 20~22일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현장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2015년 3월 경희대병원, 2018년 4월 경희대한방병원 등 경희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이 모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 에게 감사하다”며 “업무수칙에 따른 업무수행 유지와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환자중심 치과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장애인클리닉,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환자유형별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치과병원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