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별 전담의들이 뽑은 최고의 남자 스타 명단이 공개돼 화제다. 365mc비만클리닉 부위별 전담의들은 10일 신체 부위별로 남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손꼽히는 남성 연예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복근을 가진 남성 연예인으로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사자’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서준이 꼽혔다. 복부 전담의 서재원 365mc병원 병원장은 “복부근육은 복부 가운데 위치한 복직근, 그 옆에 비스듬하게 자리한 외복사근, 그 사이에 분포한 내복사근으로 구성되며 실제 겉으로 보이는 복근의 모양은 복직근의 크기와 경계 부위에 퍼져 있는 지방두께에 따라 결정된다”며 “복부근육이 좌우 대칭적이고 복직근의 가로골이 잘 나뉘면 이상적인 복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박서준의 복근은 이를 잘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어깨와 팔뚝 부문에서는 공유가 선정됐다. 팔 전담의 권민성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센터장은 “승모근이 과하지 않고 삼각근의 전면, 측면, 후면이 골고루 발달해야 균형이 맞는 멋진 어깨 모양”이라며 “공유는 어깨와 전체적인 신체근육의 균형이 좋고 체지방량이 적어 근육 선명도가 좋다”고 평가했다.
허벅지가 최고인 남자 스타는 울퉁불퉁한 근육형 허벅지를 자랑하는 남자 스타를 제치고 이종석이 꼽혔다. 허벅지 전담의 임준용 365mc병원 부병원장은 “호날두, 김종국처럼 체지방량보다 근육이 압도적으로 많아 근육이 선명히 갈라지는 허벅지도 좋지만 이종석의 허벅지는 근육량이 평균을 넘지 않으면서 지방도 적당량 있어 어떤 하의도 깔끔하게 소화할 수 있다”며 “실제로 허벅지에 지방흡입을 받는 남성은 근육질 하체보다 이종석 같이 슬림한 모델형 하체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365mc는 지난 8월 남성 전용 비만센터인 남성복지뺌터를 개소해 독립된 공간에서 남성 맞춤형 체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기 365mc 남성복지뺌터센터장은 “남성은 음주, 흡연, 과식 등으로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더 많다”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같이 있으면 지방흡입이나 람스 등 피하지방을 직접 뽑는 시술로 과도하게 축적된 피하지방을 제거한 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내장지방을 줄이면 더 쉽게 원하는 몸매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