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북한의료: 새로운 교류와 협력’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 및 남북의료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고, 발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준비된 상생의 미래: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와 R&D를 중심으로(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 △경험을 토대로 한 창조적 협력: 감염성 질환을 중심으로(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 △장기적 협력의 방안: 만성질환과 북한의학연구를 중심으로(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 북한 질병관과 건강행태(박상민 서울대암병원 교수) △남북한 사회격차와 사회보장의 과제(조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일사회보장연수센터장)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 경희의료원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후마니타스암병원 경영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도입이 가져올 의료계의 새로운 변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세션(좌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준비단장, 경희대 유방외과 교수)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바라보는 블록체인 기술현황과 미래(김항진 theLooP 이사) △블록체인 활용 난제 및 해결 방안(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미래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블록체인의 역할(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특강이 진행된다.
2부 세션(좌장 이길연 후마니타스암병원 사무국장,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블록체인 기반 개인건강기록(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환자 유래의 의료 데이터(PGHD)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블록체인 정책 및 추진 사례(전준수 정보통신진흥원 ICT융합신사업본부장)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