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지난 29일 원내 의료원장실에서 행복기부사단법인 기부덕, 연예기획사 제이지씨와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효종 경희의료원 대외협력본부장(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영래 기부덕 대표, 김정근 제이지씨 대표, 개그맨 송필근 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환자와 가족 대상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 암환자 응원 메시지 캠페인 등 사회공헌 및 기부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송필근 씨는 재능기부로 경희의료원 작은 음악회 사회자를 맡을 예정이다.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은 “나눔은 남을 위한 희생이 아닌 우리를 위한 가치있는 발걸음”이라며 “오는 10월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에 앞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보살피는 후마니타스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