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는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KMI는 2016년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범죄피해자 보호와 건강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총 24명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KMI 전국 7개 센터에서 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기본적인 검사 외에 위조영·위내시경 등 위장검사, 전립선초음파(남성), 골반초음파(여성) 등이 있다.
KMI 관계자는 “범죄와 사고 피해자를 위해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며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MI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강남·여의도)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