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원내 7층 유안홀에서 사단법인 강원도민회(회장 엄재동)와 상호발전 및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민회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협약에 따라 이 병원은 강원도민회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은 “2002년 개원 이후 지난 16년간 수원 시민들의 척추·관절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민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같은날 원내 7층 유안홀에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한영세)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 측은 안성산업단지 내에 근무하는 300여개 기업, 1만3000여명의 근로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 업체의 생산활동을 돕는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이다. 용수·전력·도시가스·초고속통신망·보육시설 등의 공급 및 가동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기술 및 디자인 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호협력해 근로자 및 가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금까지 SCI(과인기술논문인용색인)급 포함 250여건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