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태 단국대 제일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이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 교수는 24년간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남성난임 치료 및 난임 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돕고, 출산친화정책 제언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나섰다.
현재 △소외계층 임산부 및 미숙아 치료비 지원 사업 △임산부 주요 위험인자 통계지표 발간 △남성난임 극복을 위한 국책연구 수행 등 임신 관련 공익사업과 출산장려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을 맡아 공공정자은행 설립을 이끌었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난임 의료상담위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7월 11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