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은 장봉근 대표(약사)가 지난 2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창립 심포지엄’에서 파이토케미칼의 암피로증후군(CRF, Cancer Related Fatigue) 개선 효과를 입증한 실험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구현을 목표로 출범했다.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 등 전문가, 헬스케어 기업, 일반인 등 회원층이 넓어 다양한 방식으로 최신 건강정보를 공유한다.
파이토케미칼은 식물이 꽃·잎·줄기·뿌리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화학성분으로 노화·암·대사질환 등 치료에 효과적이다. 암 예방·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파이토케미칼로는 안토시아닌·후코이단·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커큐민·클로로필·베타글루칸·이소플라본·설포라판 등이 있다.
암에 걸려 느끼는 피로감(fatigue)은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반적인 피곤함(tiredness)과 달리 회복하는 데 수 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의학적으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이므로 휴식과 영양보충이 필수적이다. 암피로증후군이 지속되면 암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아진다. 암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필수영양소는 천연 비타민·미네랄·단백질·당 등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며,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파이토케미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제이비케이랩은 활성형 안토시아닌을 융합한 건강식품을 개발했다. 관련 제품으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AFNC)를 상용화한 ‘시아녹스’ △암체질을 개선하는 ‘알티녹스’ △빈혈 치료에 도움되는 ‘클로녹스’ △면역력과 지구력을 강화하는 ‘이뮤녹스’ 등을 출시했다.
장 대표는 지난 25일 개최된 ‘노벨사이언스 창간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도 ‘세포노화억제 안토시아닌 나노융합기술 개발’이란 주제로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