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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브라질·인도 제약사와 완제의약품 5년 공급계약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8-05-23 18:10:42
  • 수정 2019-06-19 1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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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프·알니치에 영양수액제 ‘콤비플렉스’ 등 수출 … 계약만료 후 1년씩 자동연장

JW홀딩스가 브라질과 인도 등 신흥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브라질 시프파티시파코(SIF PARTICIPACOE), 인도 알니치라이프사이언스(Alniche Lifescience)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콤비플렉스’ 등 완제의약품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프 파티시파코에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하는 3체임버 영양수액제 ‘콤비플렉스 리피드’·‘콤비플렉스 엠씨티’,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성분의 탈모·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등 완제의약품 6종을 5년간 공급하기로 했다.
알니치엔 3체임버 영양수액제 4종을 5년간 수출한다.

계약에 따라 공급 규모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시프 파티시파코와 알니치엔은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시프 파티시파코는 브라질 중부 아나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의약품 유통사업을 운영하는 지주회사로 이 나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부 지역 의약품 산업을 주도해왔다. 3곳의 제조시설을 갖고 있는 현지 제약사를 통해 브라질 전국 병원에 영양수액제·항생제·마취용진통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알니치는 매년 60% 이상 급성장 중인 의약품 마케팅 전문회사로 현지 암센터·화상전문병원 등 중증질환 전문병원과 신장내과·소화기내과·신경외과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브라질과 인도는 최근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 중이어서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브라질은 관세 부담이 크고, 중국·인도 등에서 생산되는 저가의 제네릭의약품 비중이 높다. 국토 면적이 넓은 것에 비해 유통 인프라가 취약한 게 단점이다. 인도는 현지 제약사가 고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해 자급 생산력이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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