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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5주년 SCL서울의과학연구소, ‘세계적 검사기관’ 재도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8-05-16 17:58:29
  • 수정 2018-10-06 1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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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자동화시스템 구축, 2800개 검사항목 실시 … 30일 학술세미나 개최

국내 최초 검사 전문기관인 SCL서울의과학연구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적 검사기관’을 향해 재도약한다. SCL은 지난 35년간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분석서비스를 제공해왔다. 1992년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스톱 검사시스템 도입, 1998년엔 국내 최초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 획득 등 성과를 거뒀다.

SCL은 아시아 최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260여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기능의학·분자진단·병리검사 등을 통해 2800여개 검사항목을 수치화하고 있다.

또 검사실과 별도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연구소는 전문의를 비롯한 연구인력이 포진돼 신규 검사법을 개발하고, 연구기술력을 향상시켜 왔다. 산·학·연 협력을 바탕에 둔 제약 임상연구, 진단검사의학연구, 바이오뱅크 활용 등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뇌질환, 순환기계질환, 암에 대한 맞춤검사를 신속히 도입하고 수백 개 암·희귀병 유전자 염기서열을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반(NGS) 전용 검사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SCL은 오는 5월 30일 진단검사의학·병리학 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진단검사의학 관련 건강보험 및 제도 변화(송정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미래 병리학에 대한 조망(The scope of pathology in the future, 김완섭 건국대병원 병리과 교수) △SCL 신생아 선별검사 27년(안선현 SCL 전문의) 등 강연으로 이뤄진다. 강연 후 국내 최대 규모의 SCL 검사실을 볼 수 있는 랩(Lab) 투어시간도 마련된다.

이경률 SCL 헬스케어그룹 회장은 “1983년 설립 이래 ‘서비스·품질·연구로 건강한 사회를 이룩한다’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지나온 35년을 구심점 삼아 100년 기업을 목표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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