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지난 9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위촉식에서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같은 병원 장대웅 국제교류팀장은 국제협력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 협회는 의료관광 발전을 목표로 2016년 서울시의 인가를 받아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발족했다.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관광, 의료봉사,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운영, 해외환자 및 국내 병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펼치고 있다.
초대 회장인 주천기 가톨릭의학전문대원장을 주축으로 정준호 크리스탈생명과학 대표, 안순범 데일리메디 대표, 최창락 전 가톨릭대 의대 부총장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의료한류를 실현하려면 탄탄한 의료 실력과 외국인 환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전문위원으로서 솔선수범해 발전 지향적인 의료한류를 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