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임직원 자원봉사자 35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제품을 담은 ‘효(孝)주머니’ 1000개를 만들어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봉사자는 지난달 25일 퇴근 후 서울 대방동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지역사회 특성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효주머니를 제작했다. 각 주머니에 봄철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 등과 정성스럽게 적은 엽서를 넣었다. 효주머니는 본사·연구소·공장이 있는 서울·경기도 용인·충북 청주시 오창 지역 내 복지시설 10곳에 이달 중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