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지난 10일 한국화이자제약과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치료제 판매·유통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2015년에 화이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회사의 항우울제 ‘졸로푸트’(성분명 설트랄린, sertraline), 항불안제 ‘자낙스’(알프라졸람, alprazolam), 조현병치료제 ‘젤독스’(지프라시돈, ziprasidone) 등 3품목을 판매·유통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항우울제 ‘프리스틱’(데스벤라팍신, desvenlafaxine)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