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EU-GMP 등) 인증을 목표로 세종시 연서면에 항암제 전용 공장을 세우고 있다. 2020년에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신공장 건설과 관련해 올해 종합계획서·위험분석 보고서 등 각종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약 30품목의 항암제를 40여개국에 수출, 2013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