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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시지바이오, 3D프린팅 맞춤형 인공광대뼈 제조허가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8-04-09 19:17:26
  • 수정 2019-06-28 09: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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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받은 바이오세라믹 소재 ‘BGS-7’ 사용 … 공정·장비 등도 국산화

대웅 계열사 시지바이오는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인공광대뼈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허받은 생체활성 결정화 유리소재(‘BGS-7’)를 3D프린팅 기술에 접목, 3D프린팅 소재부터 공정·장비 등 최종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국산화했다. 기존 금속·폴리머 기반 맞춤형 의료기기 대부분은 국내사가 외국산 소재와 장비를 활용해 최종 제품만 제조했다. 

BGS-7은 고분자나 금속 소재와 달리 체내 이식하면 골과 직접 결합한다. 시지바이오 측은 “우리 회사의 인공광대뼈는 이물반응이 없고, 뼈에 달라붙는 기존 바이오세라믹 소재보다 결합력이 강하다”며 “재건수술 부작용과 합병증은 최소화됐고, 심미성은 높다”고 소개했다.

유현승 대표는 “우리 회사의 인공광대뼈는 뼈와 가장 친화적인 바이오세라믹을 소재로 만든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골대체제”라며 “세계 3D프린팅 임플란트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는 2000년부터 9년간 산업자원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BGS-7을 개발했다.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 공정기술은 윤희숙 한국재료연구소(KIMS) 박사팀으로부터 이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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