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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제8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17일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8-04-05 16:42:21
  • 수정 2019-06-2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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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품 제조장비 등 전시 … 해외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경연전람은 오는 17~19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제8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8)을 개최한다.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조·유통 등에 활용되는 각종 장비들을 전시한다. 완제·원료·바이오 의약품 관련 서비스가 출품될 예정이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중 대원제약, 신신제약, 알리코제약, 이니스트, 태극제약, 한국파마, 휴온스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중견제약기업 공동홍보관’을 설치, 각사의 주력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의약품·바이오 연구·임상·분석 분야에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SLS바이오, LSK글로벌파마서비스, 오노렘,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 큐비디(INTERTEK), 티앤제이테크,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 서울바이오허브 등이 참가한다.

원료의약품 제조사로는 대정화금, 삼전순약공업, 태주, KGC예본 등 국내 업체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인도무역진흥기구(ITPO) 등 해외 정부기관이 국가별 제약기업관을 구성해 교류 시간을 갖는다. 중국은 화공분회(CCPIT Chem)와 개별기업이 참가한다.

17일 열리는 국내 의약품 정책 설명회에선 △2018년 제조유통관리 정책방향(품목갱신제 등) △마약류취급 보고제도(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등)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정책방향(무균의약품 작업소 시설변경 사전관리 강화 등)을 다룬다.

18일엔 주최 측이 초청한 국내 국내 의약품·화장품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바이어 약 31개사와 전시회 참가업체 간 ‘1대 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초청한 나라는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키르기르스탄, 태국, 필리핀, 헝가리 등 총 13개국이다. 이날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세미나’에선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동향, 임상규제 변화·사례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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