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는 항균효과를 추가한 습윤밴드 ‘메디폼 듀얼액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신제품은 폴리비닐포비돈요오드(PVP-I, polyvinyl pyrrolidone-iodine) 성분을 함유해 감염 상처에 효과적이다. 상처를 소독하고 보호한다.
메디폼 듀얼액션은 시험관내 연구 결과 접착 후 1분부터 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증식을 빠르게 억제했다. 곰팡이·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항균력을 나타냈다.
이 제품은 폼 타입의 도톰한 습윤밴드로 피부에 닿는 부분인 접촉층 외에 흡수층·보호층 등 3중 구조로 이뤄진다. 폼에 해당하는 흡수층은 상처로부터 삼출물을 빨아들여 상처 치유에 도움되는 습윤환경을 조성한다. 포비돈요오드를 상처면으로 방출해 항균 작용을 한다.
메디폼 듀얼액션은 피부자극이 적어 최대 72시간 붙여도 홍반·부종 등을 유발하지 않는다. 가로 10㎝×세로 10㎝ 크기로 상처 크기에 맞게 자유롭게 잘라 쓰면 된다. 비점착성 소재라서 교체하기 쉽다.
이 회사의 습윤밴드 브랜드 ‘메디폼’ 제품은 공통적으로 기존 습윤밴드보다 진물흡수력이 10배가량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