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인천나누리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6%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업무상 재해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하는 제도다. 시설의 적정성, 산재의료 향상 노력 등 7개 영역 43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 병원은 종합 87.91점으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점수(72.72점)보다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권 병원급 의료기관 중 우수 등급은 이곳이 유일하다.
김진욱 인천나누리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입증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산재 환자의 빠른 복귀와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