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은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2018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회는 부채와 연관된 내용을 주제로 한 ‘부채’ 부문과 부채 장인과 협업하는 ‘컬래보레이션’ 부문 등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 국적을 보유한 만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경력을 가진 작가는 부문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30일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우편으로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진출자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그룹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가송예술상 공모전은 전통적인 멋과 풍류를 담은 접는 부채(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2012년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