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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경희대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나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8-01-29 18:40:08
  • 수정 2018-01-29 1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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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P-HIS 개발 및 업무 전반 총괄 … 경희대,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분석서비스 지원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사업단과 경희대 지능형 의료플랫폼 연구센터(IMP, Intelligent Medical Platform)는 지난 22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의료원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경희대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분석 및 예측서비스 관련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상헌 고려대의료원 P-HIS개발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내 대표 지능형 의료플랫폼 연구를 선도하는 경희대의 데이터 분석 및 예측서비스 역량과 지능형 임상 의사결정 기술력을 지원받으면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희대 IMP센터는 학교 측이 2006년부터 약 10년간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지능형 의료플랫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병원 및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의료 ICT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9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그동안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에 병원장과 전산팀장을 비롯해 의료계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이상헌 단장은 “향후 완성될 P-HIS를 2020년부터 사업단내 의료기관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이후 전국의 1·2·3차 병원으로 확대 적용하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P-HIS 개발 사업단은 지난해 12월 28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협의체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료·진료지원·원무 등 주요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개발해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고품질 의료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2차 설명회의 성공에 힘입어 3차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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