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센터(한양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 내 본사 프로테옴텍과 바이오 인공간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따라 센터는 자체 개발한 화합물 유래 사람 간줄기세포를 제공하고, 프로테옴텍은 바이오 인공간에 장착할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센서를 개발해 시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2015년에 출범, 지난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프로테옴텍은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단백질을 찾아 질병 예측·조기진단 제품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최동호 센터장은 “화합물 유래 사람 간줄기세포를 활용해 바이오 인공간으로 연구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바이오 인공간 연구는 시작 단계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