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멕시코 의료진에 대한 최소침습 척추수술 의료연수를 1년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윌스기념병원과 국제연수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의 추천으로 실시됐으며, 의료진이 매주 수요일 윌스기념병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케레타로즈 스타르메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인 자비에르 올베라 씨는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보유한 최신의 최소침습 척추수술법 등을 적용한 실제 수술에 참관하며 현장감 있는 연수를 받았다. 그는 이번 연수로 습득한 최소침습수술법을 활용해 멕시코내 척추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됐으며 연평균 20여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 등 아시아권역 외 남미 지역 의료진이 연수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 병원 의료진은 현재까지 SCI(과하기술논문인용색인)급 포함 250여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대학병원 못지않은 학술연구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임상과 연구 두 분야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