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내달 8~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베페 베이비페어’(BeFe BABY FAIR)에 참가해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와 100% 아미노산 분유 ‘네오케이트’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Nutric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특수분유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해마다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로 올해 33회째를 맞았다.
한독은 이 박람회에서 전문 영양사와의 1대 1 상담 서비스를 통해 아이 발달 단계와 식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 영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방문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파트리니, 네오케이트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임산부 건강과 아기 성장을 위한 영양관리’를 주제로 오는 2월 10일 오후 3시30분 건강강좌를 연다. 임산부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 성장부진 원인과 개선법, 우유 알레르기 및 대처법 등을 설명한다.
인파트리니는 저체중이거나 월령별 표준 성장발달에 못 미치는 영유아를 위한 분유로 단백질이 고함량(10.4%) 들어 있다. 열량 밀도가 100㎖당 100㎉로 높아 소량으로도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네오케이트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100% 아미노산 분유로 단백질을 소화하기 직전 단계인 아미노산 단계까지 잘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고 소화흡수가 빠른 게 장점이다. 식품 알레르기나 크론병·단장증후군 등 흡수장애를 가진 환아 영양공급에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