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18일 정오 롯데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제26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원선임 및 정회원 입회 승인에 관한 건 등을 의결했다.
병협은 학술이사 겸 보험이사에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정책이사에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 상임이사에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배학연 조선대병원장·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사에 최병민 고려대 안산병원장·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을 임명했다.
병협은 또 SG삼성조은병원(병원장 박형석), 해뜨는요양병원(병원장 주명남), 아주편한병원(병원장 정재훈), 메드렉스병원(병원장 양혁재) 등을 정회원 병원으로 승인했다. 또 이혜란 한림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에 대한 회원(개인) 입회를 인준했다.
정책국은 문재인케어 관련 의정실무협상단 구성 경과와 진행,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개선 협의체 구성안, 의료법 등 법안처리 현황, 의료분야 리베이트 관행 개선 등을 보고했다.
자원정책국은 의료기관 인증제도 개편, 간호인력의 양성 및 처우 개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 보험국은 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2단계 적용 및 검체검사 분류 개편,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보상 방안 등을 설명했다.